법원으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문막읍 심산소녀학교(원장:신세환)가 제1호 그룹 홈인 ‘라이프 하우스’를 열었다.


그룹 홈은 심산소녀학교에 6개월 간 위탁교육을 받은 소녀들이 교육기간을 마치고도 가정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2~3년 동안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녀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치됐다.


그룹 홈인 ‘라이프 하우스’는 문막읍 포진리 남정아파트 한 채를 얻어 개소했으며, 현재 2명이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심산소녀학교는 그룹 홈 운영을 통해 소녀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방침이다.


또한, 각자 진로를 결정해 1인 1핵심 기술연마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다.
그룹 홈 생활이후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위해 1천만원 종자돈 저축도 계획하고 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