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대회 출전 이대성씨 최우수상 수상


제3회 강원도연합회장기 풋살대회에서 원주풋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춘천의암빙상장 실외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강원도 총 12개 팀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술을 겨뤘다.


원주에서는 이번 대회에 각 풋살동호회에서 연합으로 구성된 팀과 (주)참존 직장 팀이 참가했으며, 연합팀이 전체 6승1무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원주 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대성씨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원주풋살팀은 준결승전에서 춘천을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화천군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원주 풋살팀은 오는 10월 청주에서 열리는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다음달 말에는 원주시 대회를 자체적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고영식 원주시풋살연합회장은 “하루빨리 풋살전용 경기장이 건설돼 도대회는 물론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