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숲학교 운영


산림청 중앙회에 소속돼 있는 숲해설가협회가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양평 산음휴양림에서 ‘숲학교’를 운영한다.
숲해설가협회 관계자는 “주변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에 대한 감성을 기르고 올바른 자연관을 가지도록 하는 체험활동”이라며 “초등학생과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으로 2~3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초등학생들 자연교육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각 숲학교마다 전문교사들이 배치돼 2박3일동안 자연물 추적놀이, 산책, 숲속여행, 임업체험, 동물곤충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장애인 이용료는 1인당 6만원이며 1가족(4인기준)은 15만원, 소년소녀가장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의:743-8066 (북부지방산림관리청) / 02-747-6518 (숲해설가협회)


<남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