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수질오염 예방 수질관리협의회 창립

흥업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매지저수지 수질오염을 막기위한 매지호수수질관리협의회(회장:홍기영)가 창립됐다.

지난 2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수질관리협의회는 농업기반공사 원주지사와 공동으로 매지호수의 수질오염 감시와 저수지 수질개선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감시단 발족과 더불어 상유 유입부에 침전조를 설치해 관찰활동을 할 방침이다.
매지저수지는 지난 62년에 완공되어 지금까지 흥업면 일대 14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최근 상류마을에서 생활하수와 축산폐수가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게 됐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