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노파 회원들과 함께 지체장애인 40여명 4일 출발

빨노파원주지부(지부장:이상옥)가 4일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난다.
원주시장애인협회 회원중 지체장애 1·2급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충청도 청풍과 단양 도담산봉으로 가을 여행을 가는 것. 빨노파 대원 40여명이 운전을 하며 장애인들을 도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간다.


관계자는 “지체장애인들 스스로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면 장애인들도 좋아하지만 대원들 마음가짐도 바뀌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빨노파원주지부는 연2회 장애인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강릉 연곡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서연남 기자>









중증장애인 충주관광

원주시보건소 재활사업으로 마련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 35명과 정신지체 장애인 35명등 원주지역 지체 1·2급의 중증 장애인 8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보건소에서 마련한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장애인들은 지난 2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관람한뒤 충주호 관광선을 타고 월악코스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여성발전협의회 회원 10명과 독거노인 목욕재활사업 자원봉사자 10명, 보건소 직원등 30여명이 장애인들의 짝 도우미로 봉사했다. 또 원주사랑실은교통봉사대가 택시 2대를 지원했고 원주유흥업지부는 휠체어 전용 봉고차량 1대와 50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후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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