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항상 관심 갖고 있다”

원주 출신의 이찬교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지난달 27일부로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98년 9월 임명된후 만 4년만이다. 이 전총장은 “교육과정 개편과 다양한 첨단교육 매체 개발등을 통해 세계속의 첨단 원격대학이라는 미래상을 가지고 그동안 노력해 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대는 모든 사람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학습사회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총장은 내년 2월까지 방송대 평교수로 재직한후 정년퇴임할 예정이다.


지정면 간현이 고향으로 지정초교와 원주중(1회), 춘천사범학교를 거쳐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울산공업전문대와 서일공업전문대 학장, 공주사범대 부교수등을 지냈고 지난 84년 7월부터 방송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 전총장은 “원주에 선산이 있고 큰댁도 있기 때문에 원주를 가끔 방문하며 고향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원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