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200여명 몰려 휴식 … 인근 체육공원 활용 장점

문막읍 문막대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멀리 갈 시간은 없고 가족이나 친구끼리 간단하게 휴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
다리 밑이다 보니 시원한데다 인근 체육공원 덕분에 주차하기도 편하다.

다리 길이가 600m에 달해 주말이면 200여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5천700㎡(1천700여평)에 달하는 문막읍 체육공원에서 배구, 농구, 테니스등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문막읍사무소에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음수대와 축구골대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휴일에 각종 단체 모임이나 행사를 할 경우 문막읍사무소 협조만 받으면 앰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식 화장실 8동도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문막읍사무소 관계자는 “자생단체 회원과 각 기업체 임직원, 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피서철에는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