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동장:이윤희) 3통 커브길과 관설초교 맞은편에 설치된 시선유도표지판(일명:갈매기 표시)이 보행자들에게 위험하다는 보도(본보 4월 11일자 10면)이후 재설치됐다. 하지만 끝이 날카로워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1.5m 높이에 불과한 갈매기 표지판은 위아래 끝이 절단기로 자른듯 날카롭게 잘려져 있어 부주의로 부딪칠 경우 심하게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주민 이모씨(35)는 “인도 재설치 공사를 하면서 표지판을 인도 밖으로 다시 설치한 것은 다행이지만 혹시나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진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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