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관택지 토지문학공원 뒤편(단구동 1675번지)에 단관중학교가 신설된다.
원주교육청은 설계를 마쳤으며 다음달중 공사를 시작해 200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만4천445㎡에 145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단관중학교는 33개 학급에 1천278명을 수용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95~2000년 관내 중학교 재학생수가 매년 0.75% 증가했다”면서 “인구증가와 학급당 학생수 감축등으로 교실이 부족해 중학교 신설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했다.
한편 신설될 단관초교와 무실초교는 2005년 개교할 계획이다.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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