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단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박재훈)가 자체 기금 마련을 위해 신문 폐지 모으기에 나섰다.


신문 폐지를 모아 파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출하되는 배추를 트럭에 실을 때 밑둥이를 싸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신문을 적당한 크기로 접는 것. 그냥 신문만 모아서 판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회원 모두가 작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박위원장은 “1년 내내해도 50만원 밖에 안되지만 모든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원주천 정화사업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