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골등 4개소 개장
원주시는 호저면 칠봉과 귀래면의 천은사 계곡, 백운계곡과 판부면 용수골등 4개소에 대해 8월말까지 마을관리휴양지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관리휴양지는 마을의 개발위원회나 마을자율회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무단야영과 취사행위를 예방해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게 된다. 또 휴양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해 하천계곡의 훼손과 수질오염을 방지한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원주시민은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하며 외지인은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을 내며 이용료는 휴양지 청소비와 관리유지비로 사용된다.




한편 원주시는 칠봉과 백운계곡, 천은사 계곡에 급수대와 이동화장실 15동을 설치했으며 쓰레기 적치장을 확보하는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상태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