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자율방범대(대장:정경화)가 고민에 빠졌다.

시에서 실시하는 학성동 7, 8통 소방도로 개설 공사로 인해 지난달 말까지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통보 받았으나 이전 비용과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것.


소방도로 개설공사가 시작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 지역이 윤락지역이어서 방범활동이 필요한데 다른 장소를 마련키가 쉽지 않은 실정. 정대장은 “특히 요즘은 선거기간이어서 다들 바쁘고 신경쓰는 데가 많아 어려움이 더 하다”며 “일단은 마땅한 장소를 찾을 때까지 이곳에서 방범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