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인기

문막읍에 위치한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 ‘물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회원이 부쩍 늘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관이후 2개월여만에 회원이 300여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문막공단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아파트단지 주부들이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30%를 차지했다.
특히 ‘수질이 좋다’는 소문때문에 시내지역에서도 찾아오고 있다고.


변규성 담당은 “매일밤 자동청소기로 수영장을 청소하는등 물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셔틀버스가 없어서 회원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라고 말했다.
센터 수영장은 직장인, 어린이, 어머니를 위한 다양한 강습시간이 배정돼 있으며 수영장 회원은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735-0282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