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준공식 … 찜질방, 체력단련실 갖춰
지정면 가곡 1리 주민건강관리실이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건강관리실 내에는 찜질방과 샤워실, 체력단련실등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모 할머니(69·가곡1리)는 “1년 전부터 얘기 나오던 건강관리실이 이제야 생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는 시내 사람들 부럽지 않게 됐다”고 기뻐했다.
지정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만 체력단련 기구가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가곡 1리 주민건강관리실은 지난해 10월말 착공해 138㎡ 규모 1층으로 준공했으며 이외 일반창고와 관리실도 495㎡ 규모, 건물 2동으로 건강관리실과 함께 완공됐다.
앞으로 마을의 경조사는 물론 모든 일들을 의논하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