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청 6개월전과 비교 조사

관내 초·중·고 학생들 비만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교육청이 지난해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생 4만7천6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학생이 남학생은 2천783명(11.17%)에서 2천295명(9.21%)으로, 여학생은 1천903명(8.36%)에서 1천603명(7.05%)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전체 45개 학교 2만4천751명중 2천422명(9.79%)에서 1천949명(7.87%)으로 감소, 중학생은 19개 학교 1만1천318명중 1천221명(10.79%)에서 1천158명(10.23%)으로, 고등학생은 13개 학교 총 1만1천607명중 1천43명(8.99%)에서 791명(6.81%)으로 2.17% 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교육청 관계자는 “최근들어 외모에 관심이 많다보니 조금씩 비만학생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릴수록 고도비만이 많이 나타나므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진상용 기자>  syjin@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