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마을 매주 방문 봉사 … 감사패 받아

원주교도소(소장:이기복)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제2519 경비교도대 대원들은 판부면 금대리 소쩍새마을(대표:현각)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98년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소쩍새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대원들은 장애인을 도와 목욕, 빨래, 청소를 해주고 있다. 또 장애인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쩍새마을 관계자는 “대원들이 운동회나 각종 행사가 열리면 함께 어울려주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에 대해 애정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