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평균 3.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15일 오후 2001년 개별공시지가 중앙토지평가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총 215만6천363필지중 174만2천146필지(80.8%)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작년 대비 평균 3.24%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내최고 … 개별 공시지가 3.24% 상승



지역별로는 정선군이 평균 25.3% 상승, 가장 높았으며 홍천군 11.06%, 철원군 8.31% 등이고 강릉시(0.43%)와 원주시(0.10%)는 거의 변동이 없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년 대비 84만8천245필지(48.7%)는 상승한데 비해 23만6천32필지(13.6%)는 하락했으며 62만5천676필지(35.9%)는 변동이 없고 3만2천193필지(1.8%)는 신규조사 필지이다.


용도지역별로 상업지역의 경우 춘천시 중앙로 2가 41의 3으로 ㎡당 940만원(평당 3천107만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전년보다 ㎡당 10만원(평당 33만원)이 하락했으며 가장 싼 곳은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103의 107로 ㎡당 8천950원(평당 2만9천587원)이다.


주거지역은 원주시 단계동 839의 3이 ㎡당 92만원(평당 34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가장 싼 곳은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98의 18이 ㎡당 1천590원(평당 5천256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중 가장 싼 곳은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726의 4 잡종지로 ㎡당 49원(평당 162원)이다.


강원도지역 개별공시지가는 26일 중앙토지평가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시장.군수가 확정 공고하며 양도소득세, 종합토지세등 토지관련 각종 조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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