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을 적시는 사람들

△명륜2동통장협의회(회장:조규근)는 15일 동해안으로 야유회를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가뭄극복에 동참하자고 의견을 모아 여비로 양수기 2대를 구입, 지정면에 전달했다.

△덕원레미콘(대표:송종갑)은 9일 흥업면매지2리에 레미콘차 5대를 원주레미콘은 11일 지정면 안창2리에 레미콘차 4대를 각각 지원했다.

△원주소방서(서장:김전수)는 지난 10일 판부면서곡1리 내남송부락에 소방차로 급수를 지원해줬다. 또 9일부터 14일까지 이 일대 원용미씨 농가를 비롯한 2개 농가 2천300여평에 지속적인 급수지원을 펼쳤다.

△21세기생명&환경선교본부(총재:김광림)는 지난 11일 지정면에 35만원 상당의 양수기 5대를 지원했다.

△백두라이온스클럽(회장:황정석)은 지난 12일 오전10시30분 판부농협을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양수기 9대를 전달했다.


△미래환경은 10일 소초면 흥양2리에 물차 2대를 지원했으며 대보건설은 지난 7일 흥업면매지3리에 물차 3대를 지원해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정수봉)은 지난 11일 귀래면용암1리에 굴삭기 1대와 양수기 1대를 지원했다.

△1107야공단은 지난달부터 소초면등 4개 면지역에 굴삭기 13대를 지원했으며 11일에는 판부면서곡리에 인력 50명을 지원했다.

△원주국토관리청(청장:남인희)은 부론면과 귀래면에 물차 4대를 동원해 물이 부족해 모내기를 하지못하는 농가에 물을 지원했다.

△원주교도소 경비교도대(소장:이기복)는 지난 8일 모내기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실동 1통 4반 엄주섭씨 농가를 방문하여 논 600여평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교도대원등 9명을 지원했다.


△호저면 용곡리 자율방범대(대장:이승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동력, 양수능력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던 용곡리 384번지 조규길 세대에 경운기 6대를 동원하여 5단 양수 실시와 4천여평에 대한 모내기를 지원했다.

△원주시청 직원일동은 지난 9일 가뭄대책상황실에서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피해농가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기모터 22개(200만원 상당)를 원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박인순)에 전달했다.

△판부농협(농협장:황보진)은 지난 11일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부면지역 8개리 영농회에 양수기와 호스(12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

△행구동 소재 (주)한라콘크리트(소장:이종태)는 행구동 거주 이록연씨의 논 0.5ha에 레미콘 차량 20대를 지원하여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36사단 제3139부대는 지난 5일 소초면 평장2리, 수암3리 이원희씨외 5농가에 굴삭기 1대를 동원 샘 3개소를 개발했다. 또한 살수차 3대를 동원하여 0.3ha의 농경지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공군 3251부대는 지난 5일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소초면 둔둔1리 김영만 농가에 살수차 1대를 지원하여 0.6ha의 농경지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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