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설치, 통일된 팻말 지급

대학생을 위한 자취방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우산동이 모범통을 선정,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우산동사무소(동장:한성호)는 올해 3년째 맞고 있는 자취방 알선창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범통을 선정, 모범마을 곳곳에 게시판을 설치하고 통일된 팻말을 지급하는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동장은 “우산동 일대가 자취방 광고 전단지로 도시미관을 해친다고 판단, 이런 방침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학과 가장 가깝고 자취방이 많은 8통(한방병원 일대)을 모범통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물가 내리기 운동, 주민·학생이 하나되는 행사등을 개최해 우산동이 명실상부한 대학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