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현안사업 협조 요청

원주소방서(서장:김전수)는 9일 오전11시 원주·횡성지역 도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소방주요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관할지역이 도내 최대 면적의 인구를 책임지고 있는 점을 감안, 각종 시설과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며 “당면현안으로 청사가 협소한 신림 지정 소초등 면단위 소방파출소 신축에 따른 예산 확보”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또한 분기별 응급처치및 수화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4월부터 시내중심 소방파출소에 ‘119자전거’를 설치, 자전거타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는등 대시민 유대방안을 보고했다.

이에대해 도의원들은 강원도 소방본부와 협조, 기능이 현격히 떨어지는 10년이상 노후 소방차량 교체를 추진하는 한편 소방대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은 임상규 곽노린 김학영 이종근(이상 원주) 원종익 전인택(이상 횡성) 의원등이었다.




<박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