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에 싱글벙글 … “전국 최고 여성정책 만들터”
도내 최초로 여성정책과가 설립된 만큼 여성정책과(과장:임월규) 직원 20여명의 어깨는 무겁기만 했다(관련기사 1면).
하얀 백지 위에 무엇인가를 그려넣어야 했기에 임직원 20여명은 말그대로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 실속있는 사업을 하기 위해 새벽1시까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했던 직원들.
여성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실제 필요한 교육을 위해 그룹스터디 활동을 벌여왔으며 직원마다 맡고 있는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했다. 특히 과를 책임지고 있는 임월규 과장은 시간 날때마다 한국여성개발원, 각 대학 여성논문, 그리고 인터넷으로 여성과 관련된 공부를 했고 이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얻기도 했다. 임과장은 “시장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면서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니만큼 원주시 여성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