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촌건설운동 추진 마을 늘어날듯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이 내년부터 30개로 늘어 도전장을 던지는 마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매년 15개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을 선정, 상사업비 5억원씩을 지급하다 내년부터 30개 마을로 늘려 선정키로 했다.
각 리별로 100호 안팎이 거주하고 있어 우수마을로 선정돼 상사업비 5억원을 받게 될 경우 농가별로 500만원 가량 혜택이 돌아가는 까닭에 마을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더구나 원주에서는 도전한 마을 대부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 전력이 있어 특히 관심이 높다.
또한 원주시는 새농촌건설운동을 추진했으나 우수마을로 선정되지 못한 곳에 격려금 5천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후년에 도전할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년 원주에서 새농촌건설운동을 추진할 마을은 소초면 학곡1리(이장:김종인)와 흥업면 매지3리(이장:장수동)가 확정된 상태이다.
이상용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