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전시의원등 30명 노대통령 감사장 받아


민주당 원주시지구당(위원장:이창복 국회의원)은 대대적인 당직자 개편작업을 거쳐 지난 21일 당직자 24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가톨릭센터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창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봉림 도의원, 이종근 전 도의원, 이경식 시의원, 원창묵 전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이국회의원은 “정치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역·패권정치로 물든 낡은 정치틀을 깨고 개혁적인 정치틀을 창조하자”고 말했다. 또 “원주시지구당이 그 일에 앞장서자”면서 당직자 개편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개편은 내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한 체제 정비의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대선 때 도와준 것에 대한 노대통령의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원창묵 전 시의원, 김남기씨, 안영미씨, 배금숙씨등 30명이 받았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