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를 지속적인 발전 가능한 친환경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방의제21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원주시와 원주지방의제21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오전11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기관및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동대표와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정관내용도 확정지었다.
실천협의회 명칭은 생명사상에 뿌리를 둔 원주의 특징과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의 생명이 중시돼야 한다는 뜻을 담고있는 ‘생명원주21 실천협의회’로 정해졌다.
실천협의회에는 관내 기업및 단체 82개가 희망분과에 참가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를 거쳐 사무국을 꾸릴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8개 분과별로 책임간사단체를 두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실천과제와 방법을 논의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연중 공동및 분과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실천협의회 임원명단이다.
■공동대표 ▷한상철 원주시장 ▷안정신 원주시의회의장 ▷김대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인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원주시지회장 ▷지은희 원주YWCA 회장
■감사 ▷김광선 (사)자연보호중앙회 원주시협의회장 ▷홍남식 세무사
■운영위원 ▷신병식 상지영서대교수 ▷이무춘 연세대교수 ▷이현직 상지대교수 ▷한정화 한라대교수 ▷황보경 원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오세일 보병 제36사단 군수참모 ▷이상열 원주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장 ▷안병헌 원주시복지환경국장
<함미선 기자> msha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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