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문화축제 정기 개최 브랜드 상설 할인매장 설치 계획

일산동 금강제화에서 원주제일신협 사이 로데오거리 상인들이 차없는 로데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회장:공성삼)는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매월 차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번영회는 이 일대가 젊은이들이 문화적 욕구를 표출할 수 있는 좋은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젊은층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볼거리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내점 고객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번영회는 오는 8월 초부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로데오거리에서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차없는 로데오거리 문화축제’가 열려 거리가 청소년들로 가득 메워진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오는 9월부터 실시하는 차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를 하는 날에는 각 브랜드별로 상설의류매장을 설치해 정상가의 70%로 상품을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공 회장은 “차없는 문화의 거리 사업이 호응이 좋을 경우 한달에 2회를 열 계획이다”며 “원주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