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최초 7월 중순 서비스 시작

화상으로 제품 설명 판매 시도

관내 처음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방송국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기존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되는 방식과는 달리 업자가 자신의 제품을 화상으로 직접 설명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7월 중순이면 개국할 GBS7(Global Broadcasting System)은 사업자에게 홈페이지 제작부터 방송, 마케팅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방송국이다. 현재 대부분의 업체사장이 40~50대를 이루고 있으며 인터넷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좀더 편리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고 신뢰성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업자와 소비자가 1:1 화상설명을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전자상거래를 하게 될 홈페이지는 15~20만원대이면 제작 가능하며 로고, 약도, 사진, 인터넷 활용방법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상에서 업자와 만나 정기적인 세미나와 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의 장도 열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GBS7방송국은 초창기 1명을 필두로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직원만 31명으로 웬만한 중소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회사이다.


지난 3년 동안 30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강연을 해온 오팔균 국장은 “전자상거래 방식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물결이며 이러한 물결속에 인터넷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