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농가 228ha 경작

품질인증농산물 448명 312ha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소장:김성규)에서 시행하고 있는 ‘품질인증’과 ‘친환경농산물인증’ 허가 농가 수와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정수준 이하로 사용한 농산물에 대해 정부가 안정성을 인정한 제도다. 품질인증제도는 농산물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인증한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관계자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소요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인증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3월말 현재 239농가가 재배면적 228ha에 3천623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농가는 74가구(223%), 재배면적은 19ha(1천1백%), 농산물 생산량은 2천325톤(56%)으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

품질인증농산물은 37건에 448농가로 재배면적은 312ha이며 전년에 비해 농가는 261가구(72%), 재배면적은 85ha(267%) 증가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