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체자 포함및 지방사무소 설치 검토중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격이 완화돼 적용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앞으로 한달간 금융기관, 금융감독원, 시민단체와 함께 상환기간 연장등의 개인워크아웃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검토 중인 상환기관 연장이 이뤄지면 소득이 적은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체자가 포함되면 신용불량 등록 직전에 있는 수많은 채무자들이 구제된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 관계자는 “소득이 100만원선인 경우 빚이 4천만원을 넘어가면 현재 상환기간인 5년이내에 갚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당수 서민들은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연체자들은 이자도 못내는 사람이 태반이어서 차라리 연체 초기에라도 개인워크아웃제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회수율을 높이는 길이란 점을 금융기관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주투데이  webmaster@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