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업체 중 7개 업체 ‘나몰라라’

관내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 10개소중 7개 업체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업주의 인식전환이 시급하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원주사무소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중 규정에 맞게 장애인을 채용한 업체는 이수세라믹(주), 학교법인 상지학원, (주)파워넷 뿐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개업체는 단한명도 고용하지 않았고 4개업체는 규정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진태 차장은 “법을 어기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급공사수주제한등 강력하게 제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체는 그중 2%이상은 장애인을 고용토록 의무화 하고 지키기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불이익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체에서는 과태료를 납부하면서까지 고용의무를 이행치 않는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