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어음부도율이 2개월 연속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3월말 원주지역 어음부도율은 0.24%로 강릉 0.19%보다 높아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4월에도 0.33%로 나타나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월부터 4월까지 어음부도율도 0.23%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동해 0.22%, 속초 0.2%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관계자는 원주지역의 경우 이미 부도난 업체의 어음교환 회부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원주지역 부도업체수는 지난해 3월 7개였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에는 4개로 줄었으며 4월에도 지난해에는 2개였던 것이 올해는 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