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타당성 검토중 결과 주목
원주시가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원주시가 지난해 3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의뢰해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단측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미 실사를 마쳤으며 단지 조성에 따른 수요도 조사를 위해 지난해 연말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전국 1천500여개의 업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달 29일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 보니 지방 이전을 원하는 업체가 적을 것 같다”고 전한뒤 “1월말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으므로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원주시로 이전을 희망한 기업체는 70여개에 달한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