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관련분야 체계적연구 목적


원주시·만도기계와 협약체결

자동차부품 관련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될 한라창업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2001년도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지원계획에 의거, 이달말경 센터 건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이 승인되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한라대 1억원등 6억원의 사업비로 한라대 990㎡의 부지에 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22일에는 한라대와 원주시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센터 운영을 위해 원주시는 창업보육센터 운영비중 일부를 3년간 지원하며 각종 세제 지원과 창업자금 알선등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또 한라대는 부지 무상제공외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창업보육실과 공동작업실, 편의시설등을 제공하게 된다.


실질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만도기계 문막사업본부와 협약서를 체결, 만도기계 부품관련 부서가 센터에 입주해 한라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제품의 대량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창업보육센터 추진 일정은 11월경 신축을 완료하고 12월 입주업체 선정및 운영체계를 확정지은뒤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