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및 현지 확인 실시
2004년 완공 목표
200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단위 물류유통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원주시는 상지영서대 용역팀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과 31일에 걸쳐 관내 7개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보고서 작성을 위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금년내에 후보지 실사를 마치고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후 단지지정 승인을 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물류유통단지는 600억원의 기반시설 조성비를 투자해 고속도로나 국도 인접지역및 도심지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가 중부내륙 물류거점의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하며 필요성이 제기된 물류유통단지는 유통시설로 화물터미널과 집배송단지, 창고, 도소매단지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원시설로 가공 제조시설과 정보처리, 금융, 편의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물류유통단지가 완공되면 전자상거래등의 확대로 수송빈도가 증가하고 단순한 수송 보관에서 조립, 가공판매를 겸한 복합물류기능을 갖춘 다양성 기지및 차별화된 물류단지로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대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물류 수송경로의 일대 변혁은 물론 원주가 북방교역등 동해안 시대를 맞아 해상물류이동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6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는 국가시책으로 건설교통부에 국비와 도비등 중앙보조금 지원요청및 국영기업체 민자유치, 부지 선분양방식등을 통해 선수금을 확보하는 방안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