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기대책본부 구성

혁신도시 예정지와 주변지역 부동산투기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원주시와 원주세무서, 원주경찰서는 이달부터 부동산투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도반과 단속반을 편성, 합동 지도·단속에 들어갔다.

주요 단속지역은 혁신도시 예정지(105만평),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205만평), 주변지역(100만평)이다.

부동산투기대책본부는 단속지역내에서 무단 형질변경, 나무를 심거나 베는 행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행위 등을 단속하게 된다.

원주시 지적과 이영길 토지행정담당은 “보상금을 많이 받기 위해 혁신도시예정지나 주변지역에서 무허가건축이나 건물 증·개축 등을 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