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올해부터 입주하는 모든 아파트의 입주전 발코니 확장 동의서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돼 확장을 원하는 주민들은 전체 세대의 80%의 동의를 얻어 원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원주시는 오는 5월 입주예정인 현대홈타운 관계자에게 사전입주자를 점검할 때 동별 세대 전원에게 발코니 확장 동의서를 받아 제출토록 했다.

원주시에 승인을 받지 않고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매년 표준시가의 3%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과 매매가 허용되지 않는 등의 재산권 제약이 따른다.

<이기영 기자>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