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연합회(회장:최재희)가 지난 19일 강원감영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감영제 위원회가 연합회측을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22일 성명을 내고 감영제위원회가 사과하지 않을 경우 위원장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래시장연합회측은 성명을 통해 "강원감영제를 우선 경축하기 위한 명제로서 명칭을 삽입한 것뿐이다"며 "감영감영제위원회 위원장 겸 도의회 의장은 원주시민의 합의된 선출자로서 도의회에 진출하였으며 원주시민의 고충과 행복추구권을 사수하여 주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경주할 시점에서 재래시장 붕괴 이후의 사후 대안조차 무시하는 권위주의 자태를 행사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세보도 8월 29일자>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