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이 제114회 연세콘서트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7시 연세대학교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연주를 선보일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9살 어린 나이에 세계무대에 데뷔한 바 있다. '만 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가진 피아니스트'라는 평가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쿄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저명한 실내악 축제에 지속해서 초청받는 등 독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스케르초 제4번' ▷요하네스 브람스의 '소나타 제3번'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 곡들이 가진 고유한 분위기와 기법을 풍부하게 살린 수려한 연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세콘서트시리즈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며, 중간 입장은 악장 사이에만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관람 불가. ▷문의: 760-5500(대외협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