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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시인 '휘파람을 불다' 발간

4년 만에 제4시조집 김윤혜 기자l승인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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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덕 시인.

김성덕(73) 시인이 시조집 '휘파람을 불다'를 발간했다. 지난 2020년 펴낸 시조집 '꽃가람 윤슬되어'에 이어 4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4번째 시조집이다.

이번 시조집은 ▷서강애가 ▷전사의 길 ▷회룡포에서 ▷휘파람을 불다 등 4부로 나누어 80여 편의 시조를 수록했다. 자연, 인간의 감정,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은 탐구와 문학적 재능을 통해 시조로 빚어냈다.

김태균 시인은 해설을 통해 "시인의 작품은 독자에게 단순한 읽기를 넘어 깊은 성찰과 감정적 공감을 제공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게 한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적 열정으로 삶의 진정성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시조를 계속 써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 시인은 "우리 민족의 전통 시인 시조가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조를 창작하는 '시조인구'가 점점 늘길 소망한다"라며 "작품의 원천인 아내를 비롯해 여러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영월 출생으로 영월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했다. '시와 비평'을 통해 시로, '시조문학'을 통해 시조로 등단했다. 동백예술상, 강원문학작가상, 원주문학상, 원주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열린출판, 154쪽, 1만5천 원. 


김윤혜 기자  yuunhyye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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