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마음대제전 사진. (사진 출처: 원주시)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의 장인 '2024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원주시체육회(회장: 정동기)가 주최하고 원주시회원종목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로, 1만5천여 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장으로, 시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는 ▷걷기 ▷검도 ▷게이트볼 ▷골프 ▷배드민턴 ▷궁도 ▷농구 ▷당구 등 27개 생활체육 종목 참가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7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라리 치어리딩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장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된다. 정동기 회장은 "대회를 치르는 동안 다치는 선수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되 안전에 유념해달라"라며 "즐거운 생활체육 한마당 잔치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은 '시장기(배)'를 타이틀로 열리던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를 지난 2006년부터 통합한 종합대회다. ▷문의: 070-4991-2096(원주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