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단효 작가 작품 '설죽의 속삭임 2'.

심단효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개인전은 '율(聿) 놀이'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그간 작가가 쌓아온 ▷섬유아트 ▷서양화 ▷전인화 ▷젠탱글 등 작품 30~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섬유아트 작품을 주목해야 한다. 기존 섬유아트 방식이 아닌 수채화 기법을 접목해 맑음과 수수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심 작가는 "붓놀이를 하며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라며 "개인 전시로 선보일 여러 작품을 보실 모든 분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문인화, 핸드페인팅, 캘리그라피 강사와 단효우리그림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단체부스전 150회 이상을 비롯해 개인전, 서양화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대한민국 명인공모전 문인화 대상, 2020 서예문인화대전·통일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전 국무총리상 등 다수 수상했다. ▷문의: 010-3500-9923(심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