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원주천에 대규모 피크닉장 만든다

120억 원 투입 피크닉장·테마정원·야외공연장 이상용 기자l승인2023.12.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원주시는 내년부터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원주천 모습.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주천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은 건 교통과 주차였다. 이어 편의·휴게시설, 볼거리 순이었다. 원주천에서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꼽은 사업은 화장실, 주차장과 같은 공공편익시설 확충이었다.

원주시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원주시는 원주천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원주천 이용 만족도 및 필요사항 등 13개 항목을 조사했다. 도심 속 휴게공간 역할을 할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했다.

원주천에서 우선 시행돼야 할 사항은 공공편익시설이 3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생활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23.4%), 푸른 숲길(19.5%), 테마정원(8.7%) 순이었다. 연령 별로 10대는 푸른 숲길, 20대는 테마정원, 30대는 여가문화, 60대 이상은 공공편익시설과 체육시설을 선호했다.

항목별 만족도 조사에서 원주천 볼거리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20.4%)보다 불만족스럽다는 응답(43%)이 2배 이상 많았다. 시설 이용 만족도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는 응답(35.6%)이 만족한다는 응답(34.4%)보다 높게 나타났다.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만족도 조사도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61%였으며, 특히 교통 및 주차 만족도는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조사항목 중 가장 높은 53.2%였다 그러나 안전부문, 쾌적한 환경, 공간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원주천 이용 빈도는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용목적은 체육시설 이용이 48%로 가장 높았다. 원주천에 머무는 시간은 1∼2시간이 4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3∼4시간 29.6%, 1시간 미만 12.6% 순이었다. 60대 이상은 3∼4시간 이상 머문다는 응답이 40.8%로, 다른 연령보다 높게 나타났다.

원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만족이 높은 부분은 적극 해소하고, 우선 시행돼야 할 사항은 최대한 반영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화장실 7개를 신설하며, 기존 화장실 7곳은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한다. 또한, 주차장 3개소를 조성해 22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크골프 이용자 증가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며, 태학교 인근 초지를 활용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농구장을 신설한다.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녹지와 문화·여가 환경도 조성한다. 다양한 수종을 활용해 숲길과 테마정원, 게임정원을 만들고, 축구장 2개 반이 넘는 1만8천400㎡ 크기의 피크닉장과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보도·자전거도로·노후교량을 정비하고, 데크길과 징검다리를 다시 설치하거나 추가한다. 원주시는 곧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를 통해 시행 방법과 사업 구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 구간은 단구동 동부교부터 우산동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8.6㎞이며, 총사업비는 120억 원을 투입한다. 원강수 시장은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이 더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체육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아이파크쪽 다리밑에 윗몸이르키기, 어깨돌리기, 팔운동하기, 철봉 몇가지만이라도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2023.12.06 12:57

원주인

만족도 조사응답자가 누군가? 원주에서 수십년 살고 원주천 산책로를 매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

2023.12.04 09:54

2개의 댓글 전체보기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