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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에 데이터센터 구축된다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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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씨씨에스(주)·휴림그룹·메리츠증권, 원주시와 협약

8천억 투자해 2027년 운영…IT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

▲ 지난 17일 선진씨씨에스(주)와 메리츠증권(주), 휴림그룹(이하 휴림그룹 컨소시엄)은 데이터센터(A-IDC·Advanced-Internet Data Center)를 짓기로 강원도·원주시와 협약했다.

원주에 80㎿급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선진씨씨에스(주)와 메리츠증권(주), 휴림그룹(이하 휴림그룹 컨소시엄)이 데이터센터(A-IDC·Advanced-Internet Data Center)를 짓기로 강원도·원주시와 협약한 것.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투자협약식이 거행됐다.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서버, 네트워크, 저장 장치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의 발달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휴림그룹 컨소시엄은 원주혁신도시에 80㎿급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확보됐고 현재 인허가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 9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비는 약 8천억 원이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고밀도를 통한 에너지 효율에 집중한다. 휴림그룹 컨소시엄의 A-IDC 엣지 AI 반도체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최적화는 물론 분산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휴림그룹 관계자는 “소방‧로봇‧5G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위한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선진씨씨에스(주)·휴림그룹·메리츠증권이 원주에 짓는 데이터센터 투시도.

원주 데이터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과 더존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춘천엔 800여 개의 정보통신기술(IT) 업체들이 산업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원주에도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IT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혁신도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산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클라우드센터로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전문인력이 대거 필요하다. 혁신도시 데이터센터 사업 주체가 지역 대학과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원주시가 IT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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