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늘(12일) 반곡동 어린이교통공원 강당에서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육청, 교통안전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공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

반곡동 1371-8번지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은 연면적 10,359㎡(3,134평)으로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라멘조 건물 1동에 시청각교육장 314㎡(95평)과 체험교육장 1,322㎡(400평)을 구비하였다.

그간의 추진과정은 2002년 5월부터 준비단계를 거쳐 2004년 말에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2004년 12월 13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2005년 3월21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였다.

  ▽ 교육대상은 5～9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으로

     강사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교육을 담당하며

  ▽ 실내교육장(시청각 교육장)

     114석 규모의 강당으로 LED프로젝트, 비디오설비등을 갖춤으로서

     5가지 어린이교통사고의 대표적 유형을 편집한 영상시나리오로 교육을 하며

   ▽ 실외교육장(체험교육장)

     어린이교통사고 10대유형 실습장 및 자전거면허연습장 각1식을 마련하여 실습교육  위주의 흥미요소가 가미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원주시의 어린이교통공원 개원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실시로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실제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