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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 조성사업 연말 사업준공

연말경 강원도로부터 사업인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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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 역세권 계획인구 4천291세대 9천758명
무실 임대주택단지 2천743세대와 신도심 구성

▲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이 올 연말 완료된다. 2015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후 만 8년 5개월 만이다. 4천291세대 9천758명이 거주할 신도심이 들어선다. 

지난 2000년 학성동 원주역이 무실동 이전으로 결정되자, 원주시는 민자를 유치해 새 역세권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민간 사업자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포기해 국비 사업으로 방향을 돌렸다.

때마침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사업 중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투자선도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2015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는데, 남원주역세권을 포함한 4개 지역이 투자선도지구에 지정됐다. 

이마트 인근 46만8천여㎡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용지 등을 만드는 것이 사업의 골자였다. 2017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9월 큰 공사가 완료됐다. 지금은 확정 측량을 마치고 강원도로부터 사업준공을 받기 직전이다.

올해 연말 사업이 정식으로 끝나면 원주시와 LH 명의로 된 땅이 토지 분양자로 등기 이전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강원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받을 계획"이라며 "파출소나 학교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가 분양된 상태"라고 말했다. 
LH와 원주시가 조성한 남원주역세권 사업 용지는 총 203필지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용지, 역세권 특화용지,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준주거용지, 종교용지, 가스공급시설용지 등 194개 필지는 분양된 상태다.

남은 9개 필지는 공공청사용지(지구대 등), 학교용지, 사회복지시설용지(경로당 등), 교통시설용지(주차장) 등으로 원주시가 사들여야 한다. 계획대로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마무리되면 4천291세대, 9천758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불어 진행되는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까지 완료되면 무실동엔 거대 신도심에 생기게 된다. 무실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에는 공동주택 5개 단지(2천743세대)와 단독주택 27호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이중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동주택 3개 단지는 60㎡~85㎡ 이하 1천418세대이다. 공공임대(623세대)와 신혼희망타운(702세대, 임대 234세대·분양 468세대) 2개 단지는 60㎡ 이하로 1천325세대다. 

남원주역세권 계획인구까지 합하면 7천 세대 넘는 인구가 정주하게 되는 셈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동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의무 기간(4~8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사업이다. LH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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