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봉산동 우물마을에서 다양한 장르의 로컬브랜드를 엮어 매월 다양한 주제의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옆집사람(주)가 주최하고 미몽이 주관하며 원주시봉산동현장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로컬페어링클럽은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봉산동 우물마을에서 열린다. 로컬페어링클럽은 지역의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주제에 맞게 구성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고유함을 소개한다. 특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월간 프로젝트로서 9월의 주제는 ‘마당이 있는 집’이다. 참여팀은 그럼사라(일러스트레이터), 토호(가드너), 자유형(다용도 그로서리 대표)이다. 각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함께 페어링 기획전시, 제험 프로그램, 게스트십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로컬크리에이터 옆집사람(주) 주최를 통해 공동기획하여 도시재생 지역의 구옥을 재생하여 만든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옛 구옥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로 골목상권, 도시재생에 대한 대표적 원주 민간사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지속되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옆집사람(주) 070-8714-0790 또는 인스타그램 @로컬페어링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옆집사람(주) 신세연 대표는 “최근 혼란해진 지역사회에 저희의 작은 시도가 마음의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