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수영장. 개장 한 달 만에 1만 명 넘게 다녀갔다.

지난 7월 임시 개장한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수영장이 개장 1개월 만에 1만 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43㎡ 규모로 건립됐다. 수영장(25m×7레인), 스쿼시장, 다목적체육관, 학습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 치매안심센터 혁신분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용객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로 물놀이를 통해 수영을 배우고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수영장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다양한 수영 강습을 운영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가 동부권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센터 2층에 설치한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도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건강상담실(혈압·혈당·당화혈색소·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사 후 만성질환, 영양, 신체활동 상담), 금연클리닉, 온라인 요리 교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737-4953(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