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8억을 투자해 수목의 이식, 현장사무실 설치, 부지조성을 위한 성토작업을 끝냈으며, 2월말까지 터파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부지 내에 보상협의가 안됐던 1필지 170여평에 대해서도 지난해 강원도 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에 따라 공탁과 함께 소유권을 이전함으로 대상 토지 전체를 확보하게 됐다.
원주시는 올해까지 388억을 투자해 지하2층 지상10층의 골조공사와 지하층 방수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가설공사로는 타워크레인 및 호이스트 설치, 토목공사는 법면 보호공사, 기계, 전기, 통신공사는 슬리브 설치를 하게 된다.
총 공사비 940억 중 현재까지 확보된 금액은 747억으로 시예산이 300억, 공유재산매각이 80억, 대물변제 금액이 207억원, 지방재정공제회 기금이 160억원이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