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첫날인 지난 13일 무실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청을 받고 있다.

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원주시는 신청 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11∼2012년생은 지난주 신청을 받았다. 접수 첫날에는 전체 대상자 1만9천611명 중 약 10%인 1천921명이 신청했다. 2013∼2014년생은 19일부터 23일까지, 2015∼2016년생은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형제 중 한 명의 출생연도가 속한 기간에 형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체육시설이나 예능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에 소재한 예능·기예 분야 학원과 체육시설업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시청 7층 접수창구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 접수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7-2650(전담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