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에게 최우수상을 전달했다.

강원도가 지난 13일 개최한 정부합동평가 제1차 대책보고회 및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원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로 1억8천만 원을 받았다. 원주시는 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실적점검과 부진지표 집중관리, 지표 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원강수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복지향상과 직결된다는 자세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원주시는 전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96으로 도내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앞서 원주시는 2019∼2021년 장려,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까지 5년 연속 강원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원주시는 다음 달 정부합동평가 제1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6개 부서를 시상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과 대책을 심도 있게 고민해 내년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