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이 지난 13일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위촉됐다.

농협중앙회에서는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금의 조성·운용과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기금관리위원회는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신동훈 조합장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농축산업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며 “현장경험을 토대로 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